안녕하세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성장하는 IT 동아리 DDD입니다. 😇
벌써 8기의 세 번째 소개글인데요! 한 달이 지난 이 시점에 DDD에서 꼭 하고 넘어가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각 팀들의 중.간.발.표. 🤭
DDD의 세 번째 오프라인 모임은 D.CAMP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오후 2시에 모두 모여서, 팀 간 회의시간을 짧게 가진 뒤 랜덤 순서대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DDD에서 진행하는 중간발표는 각 팀마다 어느 정도까지 진행을 했는지를 전체에 공유하는 시간이에요. 기획에 대한 설명과 리서치 조사에 대한 결과, 와이어프레임 및 일부 디자인 공유, 그 외 개발 방식에 대한 이야기까지 모두 공유해요.
2주에 한 번씩 오프라인으로 봐서 그런지 더욱 이렇게 만날 때마다 반가움이 가득입니다. 팀 회의 시간을 드리기도 전에 알아서 서비스에 대해 다들 논의를 열심히 진행 중이었어요. 😏
모두 부쩍 친해진 모습이 보기 너무 좋았어요! 🙂 이 기세를 몰아 다들 앱 출시까지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달려주셨으면 하네요.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드린 뒤, 한 팀씩 준비한 PPT를 가지고 발표를 시작했어요! 👏🏻 앱 준비를 하는 동시에 이렇게 발표 준비까지 하느라 다들 바쁘셨겠더라구요. 다들 얼마나 잘 진행하고 계신지 같이 확인해 보실까요?
자, 그럼 첫 번째 발표의 시작은 안드로이드 3팀의 ‘폴폴’ 서비스! 간단한 투표형 커뮤니티 서비스인데요!
물건을 구매하거나, 무언가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팀이에요. 대략적인 투표를 제작하고, 공유하고,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화면까지 와이어프레임부터 그려서 플로우까지 모두 공유를 해주셨어요.
iOS 1팀은 처음 이야기했었던 댕댕이들의 커뮤니티 어플로, 투개더 라는 이름의 앱 런칭을 목표를 하고 있어요!
우선 이번 DDD 프로젝트 기간 내에는 우리 집 댕댕이를 자랑하는 기능으로 1차 출시를 하고, DDD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는 댕댕이들끼리 만나서 놀 수 있는 2차 마일스톤 계획까지 공유를 해주셨어요. 벌써 2차 출시 이후까지 계획해두실 정도로 앞을 내다 보고 있는 팀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 2팀의 ‘하나둘셋’ 서비스는 제가 기대하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바로 직장인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중간중간 챙겨주는 스트레칭 앱을 제작 중에 있어요.
대략적인 유저스토리와 주요 화면들을 공유해 주셨는데, 화면만 보더라도 벌써 마음이 평안해지는 앱이 될 것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재치 있는 발표로 관심을 제대로 끌어낸 웹 1팀의 ‘내모지’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흥미로웠어요. OOTD를 공유하고, 간단한 스와이프 동작으로 유저들간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서비스에요.
우선 당장은 로그인, 알람, 태그 등의 부가적인 기능들을 다음 스텝으로 두고 당장은 나의 OOTD를 올려서 피드백을 받는 정도로 MVP를 정하셨어요. 하루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제 OOTD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고 싶네요! 🙃
아주 귀여운 앱 이름을 가지고 돌아온 iOS 3팀 다채롭! ‘모닝베어’라는 이름으로 미라클모닝을 인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을 제작하고 있어요.
다채롭팀은 데스크 리서치부터 시작해서 설문조사까지 진행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공유도 해주셨는데요! 최종 배포일을 1월 21일까지로 잡으며 전체 일정도 공유해 주셨어요. 꼭 일정대로 무리 없이 완성하실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있는 안드로이드 4팀은, 피트니스 트레이너들이 사용하고 회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인 ‘핏노트' 앱을 제작하고 있어요.
트레이너의 PT 수업, 식단 관리 그리고 일정까지 효율화하여 회원관리를 더욱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앱이에요.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것을 앱으로 작성하고, 기록을 회원들에게 바로 보내줄 수 있게 되면 아마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번에는 웹 3팀입니다! 기존에 제시했던 아이디어에서 방향을 틀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방탈출 카페 정보와 리뷰를 볼 수 있는 서비스에요. 신박하죠! 👻
사이트에서 방탈출 카페에 대한 정보들을 마치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경하듯이 싸악- 둘러볼 수 있게끔 준비 중이시더라구요! 방탈출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름부터 운동을 해야 할 것만 같은 iOS 2팀의 서비스 ‘득근득근’에 대해서도 들어봤어요.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에요! 💪🏻
UX 리서치도 진행하여 리워드를 시각화하여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신 것 같았어요. 자기관리가 필수인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서비스인 것 같아요. 나를 가꾸는 데에 중요한 필수 앱으로 자리 잡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1팀의 ‘카쏙’ 서비스도 이어서 설명을 들었어요. 차량 관리 앱을 제작하고 있는 이 팀은 매주 회의를 진행하면서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보여주셨는데요!
내 차량을 등록하고, 차량 관련 정비 목록들을 기록하고 그 외 주행, 사고, 관리에 대한 기록들도 할 수 있는 앱이에요. 우선 1차적으로 이러한 필수 기능들로 출시하고 추후 커뮤니티성의 성격이 더해져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 드디어 마지막 발표 팀인 웹 2팀입니다. 여행 일정을 함께 정리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인 RA-TRIP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셨어요.
유저플로우부터 일부 화면의 와이어프레임을 가지고 오셔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어요. 혼자서 계획을 짜는 것이 아닌 여행을 같이 가는 멤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앱이어서 여행을 준비하는 기간마저도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앱이 될 것 같아요. 😎
짧고 굵게 발표를 마치고 이번에도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을 찍고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다들 일이든 학업으로든 바쁜 와중에 DDD도 함께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제 중간 발표도 끝나고 서로 더 달릴 동기부여가 되셨을테니, 다음 직군 모임까지 화이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