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DD 입니다.
저번 OT 날, DDD 2기를 이끌어 줄 총 10팀이 꾸려졌습니다.
이번 2번째 세션에서는 꾸려진 팀이 앞으로 어떤식으로 협업을 할 지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행동강령을 공유하는 시간 그리고 소소한 이벤트가 준비되었습니다.
점점 비도 많이오고, 날씨도 조금 쌀쌀했는데도 이번 세션을 위해 부지런히 달려와주신 멋진 2기분들!!
그럼 이번 세션을 알차게 채워주신 2기 팀들을 공개합니다!
행동강령&프로세스 공유 시간
우리팀은 이렇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각 팀별로 서로 협업 과정을 맞춰가기 위한 가장 첫 번째, 툴 선정부터 프로젝트 진행 일정등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발랄한 단무지팀은 팀과의 시간약속과 토론 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신게 인상적이였습니다. 보통 의견을 나눌 때 서로 조심스럽기 마련인데 사소한 부분까지 협업을 위해 고려하신게 느껴졌어요!
상큼한 감자팀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려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는데요, 공통의 목표를 만들기위해 솔직하게 DDD Study를 통해 얻어가고자 하는 부분을 이야기해보는 등 분쟁 시 커피타임을 가지자와 같은 방법은 저도 추 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게 될 때 도입해보고 싶었습니다!
삐까뻔쩍 영웅팀은 툴 선정과 프로세스를 심플하게 구성해주셨습니다, 가벼운 이슈는 즉각적으로 대응/중요한 이슈는 별도 온라인회의로 결정! 협업의 핵심은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는 맥락에서 아주 탁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워온 두더지팀은 귀여운 PPT와 선정한 툴을 어떤식으로 활용할 건지 카테고라이징을 잘 해주셔서 보다 어떤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될지에 대한 그림이 잘 그려지는 팀이였습니다!
찬란한 도가니팀은 디자인파트와 개발파트를 나눠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벌써부터 체계의 짙은 향기가… 두 파트를 나눠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보다 세세하게 파트별로 진행할 내용을 알 수 있었어요, 개발에 관련한 기술이 정말 많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애정결핍 덕후팀은 기획단계에서 마인드매핑과 오븐이라는 프로토타이핑 툴을 쓰며 아이디어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저에게는 생소한 툴이라 조금 찾아봤는데, 빠르게 화면작업을 만들고 테스트하기에 아주 좋아보였어요!
섬세한 북극곰팀은 러블리한 이미지로 PPT를 채워주셨습니다, 장시간의 발표로 뻐근해오던 분위기를 확 전환시켜줬습니다! 차분하게 어떤식으로 진행할 지 무엇을 목표로 진행할지에 대해서 발표해주셨어요! 그리고 협업툴로는노션을 도입해 보시려고 합니다, 이번 세션에서 노션을 협업툴로 사용한다는 팀이 많이 보였는데요, 역시 요즘 대세 노션!
불타는 꽃미남팀은 딱딱 요점만 찝어서 설명 해 주셨어요!
규칙은 이번 세션의 비는 시간을 활용해서 팀들과 세세하게 정해주신다고 전해주셨습니다, DDD는 직장인들이 더 많은 스터디이기 때문에 서로 모이기 힘든데 이렇게 모두가 모일 가능성이 큰 세션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느끼한 뻐꾸기팀도 요점만 빠르게 전달하는 파!
현재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어떤식으로 진행했는지 공유해주셨습니다. 각자의 아이디어를 설문투표한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는데, 서비스 선정에서 부터 조사를 착실히 하려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깜찍한 커피팀은 1기 때 함께해주신 팀입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2기도 참여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춰가기로 했습니다. 팀워크와 분위기가 정말정말 좋은 팀이에요, 2기때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멋지게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해준 팀들에게 박수!
발표자료 준비와 많은 협업팁들을 서로서로 공유해준 10팀 모두 알차고 행복한 하루가 되셨길 바랍니다, 덕분에 2번째 세션이 풍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이벤트가 있었으니…
무려 디자이너와 개발자 벽 허물기 (우와!)
가끔… 같은 주제를 말하면서도 서로 다른 언어를 쓰고있는 것 같아…
다른 언어를 쓰고있긴 하니까…안드로이드 스튜디오,스위프트,코틀린,자바,깃허브…
그게 뭔데…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해서 시작한 입장바꿔보기 EVENT — Wow!!!!!!!!!
입장을 바꿔보는 것 만큼 상대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하지요?!그래서 정말 바꿔봤습니다.
먼저 카피해 볼 서비스 APP의 페이지 하나를 선정하고 해당 페이지의 아이콘들을 개발자가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굳어가는 옆자리 개발자님 표정을 보면서 왜 괴롭히는 기분이 드는걸까요 정말 나쁜 짓을 하는 것만 같았어요…(그리기 어려운 아이콘을 고르자고 적극적이였던 사람이 하는 말)
아이콘 그리는 시간은 지나가고, 이제 디자이너가 구현을 해야하는데…
개발자의 지도아래 구현을 시도해본 디자이너도 있었고, 개발을 라이브로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한 점은 바로 물어보는 시간을 가진 디자이너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훈훈한 작업물들! Wow!
소소하게 준비한 이벤트였지만, 운영진들이 어떻게하면 서로 즐겁게 웃으며 다가가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이벤트기도 했다지요…
다들 즐거운 시간이였길 바래봅니다🙏
이 번 세션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즐겁게 읽으셨나요?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시작 될 예정인데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세션에서 다시 만나요, DDD는 또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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