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 Study 2기 : 기획 PT

DDD
8 min readApr 11, 2019

--

안녕하세요 DDD 입니다! :)

4월 6일 3주차 세션은 각 팀별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소는 어김없이 D.CAMP 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저희에게 공간을 후원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출석체크를 하고 자리에 앉아계시는 멤버분들!*0*

디캠프는 예약한 시간 10분전부터 장소를 이용할 수 있어서 그 전에 오시면 2층에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이 날은 일찍오신 분들이 많아서 저희가 2층을 가득 채웠어요! 출석율이 아주 훌륭한 2기 멤버분들!! ❤

출석체크를 하고 나서 사다리타기로 발표 순서를 정했습니다.

발표순서는

  1. 애정결핍 덕후팀
  2. 깜찍한 커피팀
  3. 상큼한 감자팀
  4. 섬세한 북극곰팀
  5. 발랄한 단무지팀
  6. 느끼한 뻐꾸기팀
  7. 찬란한 도가니팀
  8. 데굴데굴 도너츠팀
  9. 삐까뻔쩍 영웅팀
  10. 주워 온 두더지팀
  11. 타오르는 꽃미남팀

이렇게 정해졌답니다. 팀 이름.. 다시 봐도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정결핍덕후팀이 첫번째로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애정결핍 덕후팀은 혼자사는 1인가구, 자취를 하는 사람들이 집안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우스 매니저” 앱을 기획하였습니다. 집안일은 왜 해도 해도 끝이 없을까요? 나와서 살면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일도 막상 혼자 살아보니 ‘뭐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ㅠ’ 하셨던 분들이 많은 공감 되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순서는 깜찍한 커피팀의 “짐줘” 입니다.

아니?! 깜찍한 커피팀 어디서 본 것 같은데???!!ㅎㅎㅎ맞아요ㅎㅎ 깜찍한 커피팀은 DDD 1기에서 뵈었죠? 프로젝트를 함께 마무리하기 위해 2기에도 합류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른팀들에 비해 진행이 많이 되어있지만 서로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워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깜찍한 커피팀은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짐을 보관해주어 체력소모 및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고 여행에서의 좋은 경험을 주는 “짐줘”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팀 리더인 상진님께서 구체적인 작업 일정까지 정리해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

세번째팀은 상큼한 감자팀의 “Docs Care” 서류관리서비스 앱 이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왜 이렇게 많고 그것들은 다 또 어디로 사라지는 지…… 문서 관리하기가 번거롭고 쉽지 않죠. 요즘 웬만한 자료들은 스마트폰이나 웹상에 저장해놓는데 검색 한번으로 필요한 자료를 슥~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유용한 생산적 앱이 될 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섬세한 북극곰팀입니다.

북극곰팀은 다수가 릴레이로 글을 같이 작성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 쓰는 즐거움을 주는 앱을 기획하였습니다. 플로우 차트를 작성하여 디테일한 화면 구조까지 고민해 본 팀이었는데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모여 하나의 책을 창작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를 느끼게 해 줄 B급 감성의 작문 앱을 준비중이었습니다!

다섯번째는 발랄한 단무지팀입니다!

PPT 문서에서도 단무지가 연상되지않나요?ㅎㅎ 단무지팀은 연락없이 귀가가 늦는 자녀와 그런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님의 소통을 돕는 “개딸”이라는 앱을 기획하였습니다. 경근님께서 실제 사례를 재미있게 설명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설문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문제점까지 공유해 준, 서비스의 필요성을 잘 어필한 팀이 아니었나 싶네요!

다음은 느끼한 뻐꾸기팀입니다.

뻐꾸기팀의 주제는 ‘Bike Riding Community’ 였습니다. 기존 라이딩앱은 자기만족 및 단련에 특화된 기능만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가 거의 없고 다른 라이더들과 교류가 적다는 점을 개선하여 라이더 친구를 매칭해주고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앱을 만든다고 합니다. 자전거도 타고 친구도 사귀고 1석 2조의 앱이 될 것 같네요!👍🏻

다음 순서는 찬란한 도가니팀입니다.

“내 손안의 정책앱” 정부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많이 나왔지만 막상 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신청해야할지 막막할 때 나에게 솔루션을 주는 앱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필요합니다~~!!! 만들어주세요 찬도팀~~T.T♡

여덟번째 발표팀은 데굴데굴 도너츠팀입니다.

덕후들을 위한 다이어리 “덕후 다이어리”를 준비하는 도너츠팀은 나의 덕질을 소중하게 또 쉽게 기록할 수 있고 같은 취향을 가진 팬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앱을 기획하였습니다. 쪼렙덕후인 나를 만렙덕후로 만들어주는 또 하나의 가치 실현 플랫폼! 이것이 바로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아닐까요.

다음은 삐까뻔쩍 영웅팀입니다.

영웅팀은 “안심 귀가 앱”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늦은 귀갓길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여성들을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돕는 범죄 예방 앱 입니다. 기존 서비스들은 복잡한 기능들로 사용성이 낮고 제한된 지역에서만 작동한다는 문제가 있었다면 영웅팀이 준비한 앱은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핵심기능을 직관적으로 제공하여 위급 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

다음은 주워 온 두더지팀입니다.

유일하게 상업적 앱이 아닌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춘 공공의 이익을 위한 앱이었는데요. 미션을 완료하여 환경 보호를 수행한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환경 문제는 제한없이 다양한 타켓층을 섭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 지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마지막 발표팀인 타오르는 꽃미남팀입니다.

새해가 되면 항상 새로운 다짐들을 하곤 하는데, 연말이 되었을 때 얼마나 지켜졌는지 확인해 본 적이 있나요? 50%만 달성했어도 칭찬해 드리고 싶은데요. 여기 나의 게으른 습관을 고쳐주는 앱이 생긴다고 합니다. 작은 보상으로 나의 나쁜 습관을 변화시켜주는 “데일리 챌린지앱” 입니다. 팀 이름 만큼이나 열정 가득한 앱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팀의 기획 공유가 끝나고 남은 시간은 팀별로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며 3번째 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10팀 이상의 팀이 한자리에 모이니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발표를 준비해주신 11팀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그리고 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D

이상 DDD.였습니다!😍

--

--

DDD
DDD

Written by DDD

Dynamic Developer Designer |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IT 동아리

No response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