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첫번째 발표팀인 삐까뻔쩍 영웅팀입니다.
삐까뻔쩍 영웅팀은 초기 기획 발표에선 여성들의 안심 귀가를 돕는 앱을 기획 했지만 이번 발표에서 여성뿐만 아니라 범죄에 노출되는 모든 사람을 타겟층으로 범위를 넓혔다고 알려주셨고, 앱 서비스 이름은 팀 이름과 동일한 HERO가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든든하네요ㅎㅎ)
HERO의 주요 기능은
-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대상(ex. 가족, 남자친구등)에게 실시간 정보를 전송하는 모니터링서비스
- 위치 기반으로 내 주변사람들과 정보 공유를 하여 범죄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신고, 녹음 전송 기능
이라고 합니다.
현재 진행 상황은 주요 기능화면과 로그인, 더보기 화면까지 디자인 된 상태라고 합니다.
두번째 발표팀은 발랄한 단무지팀입니다.
발랄한 단무지팀은 팀 내부 사정으로 아직 와이어프레임 작업중에 있고 백앤드는 API에서는 80% 정도가 진행 되었다고 간단히 소개해 주셨습니다.
세번째 발표팀은 타오르는 꽃미남팀입니다.
타오르는 꽃미남팀은 ‘데일리 챌린지 앱’에서 ‘정기 구독' 앱 서비스로 노선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간발표까지 준비 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화면까지 디자인해오셔서 발표해주셨습니다. 👏
네번째 발표팀은 주워 온 두더지팀입니다.
주워 온 두더지팀의 서비스명은 ‘For Earth, For US’ 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지구와 우리를 위해 환경문제를 개선하여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서비스인데요. 발표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 오셔서 어디까지 착수 되었고 어떻게 진행하려고 하시는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디자인 : 로고, 일러스트, 온보딩 페이지 컨텐츠 제작예정
- 안드로이드 : 4개 탭 화면 구현완료, 상세 화면 및 로그인, 회원가입 API 통신 진행 중
- 백앤드 : 1차 서버 구축 완료, 회원가입 부분 완료, 메인페이지 기능 구현 완료
팀 작업에 있어서 멤버들 간의 소통이 정말 중요한데 두더지팀은 그런 점에서 시너지가 좋아 보이는 팀 중 하나였습니다! 👍
다섯번째 팀은 섬세한 북극곰 팀입니다.
섬세한 북극곰팀은 다수가 함께 글을 쓰는 릴레이 소설 ‘고양이가 썼어요’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진행중이었습니다. 한 악플러의 변명으로 시작된 고양이 드립을 잘 차용해서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반영된 스플래쉬 화면도 제작하셨습니다.
기존의 릴레이로 글을 쓰는 비슷한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점 등 기존 서비스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흡수해서 이번 서비스에 반영하려 한다고 합니다.
섬세한 북극곰팀은 노션을 적극 활용하여 협업을 하고 있고 최소 2주에 한 번은 직접 만나서 회의 및 작업을 함께한다고 하였습니다.
여섯번째 팀은 상큼한 감자팀입니다.
상큼한 감자팀은 ‘Docs Care’라는 서류 관리 서비스를 작업중에 있습니다. 디자인은 확정 후에 꾸준히 피드백을 받으며 수정될 예정이고
서버 작업은 멀티모듈 형태로 깃헙 라벨을 적극 활용한 스프링 깃헙으로 진행되며 이슈 관리 및 트래킹은 Zenhub을 통해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인상깊었던 점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 써보았던 툴을 이용하여 개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발자님의 도전정신 본받을만 합니다👍)
이 팀은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개발 중인데 ‘데이터 기반으로 교육을 해줘야해서 데이터를 구하고 교육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진 데이터를 잘 활용할 것’이라며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같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일곱번째 팀은 애정결핍 덕후팀입니다.
‘깔끔한 잔소리’ 라는 이름의 서비스로 집안일에 익숙하진 않지만 깔끔하게 집안일을 해내고 싶은 1인가구 및 자취족을 위한 앱입니다.
메인에서 플로팅버튼(+버튼)을 통해 내가 해야 할 집안일을 추가하면 상세화면에서 언제까지 그 일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가이드를 주며 알림을 통해 할 일을 잊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현재 빠른 싸이클을 위해 위의 순환 이미지처럼 애자일 방식으로 진행중이며, 서버쪽은 기능 개발이 많아서 일단은 클라이언트 쪽만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개발된 부분까지 직접 데모로 시연해주셨는데요. 덕분에 앱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더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여덟번째 팀은 찬란한 도가니팀입니다.
도가니팀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국책 사업을 청년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는 신혼부부나 노인들을 위한 복지까지 확장해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중입니다. 앱 이름은 Policy와 Mobile의 합성어인 ‘POLIMOBI’ 로 이번 발표는 서버 개발자분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찬란한 도가니팀은 노션으로 정보수집 및 공유를 하고 있고 현재 약 100개 정도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고 합니다. 찬도팀 역시 애자일 방식으로 진행하며 몇번의 온라인 미팅과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되어 보였습니다.
아홉번째 팀은 느끼한 뻐꾸기팀입니다.
뻐꾸기팀은 자전거 경험을 도와줄 뻐꾸기 ‘Bikuku(Bike+Cuckoo)’라는 자전거 커뮤니티 앱을 제작중입니다. 평소 라이딩을 즐겨하시는 개발자분의 아이디어로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디자이너님의 멋진 아트웍이 더해져 근사한 시안이 나왔습니다. 주(week) 단위로 프로세스를 쪼개서 일정 관리 중이며 일정표에는 6월말까지 작업을 완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셔서 멋진 서비스가 탄생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열번째팀은 데굴데굴 도너츠팀입니다.
도너츠팀은 참석을 못하셔서 해당 자료만 전달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사항은 IA 설계 후 디자인 작업중이고 6월 2주차까지마무리하여 본격적인 개발 진행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총 10팀의 중간 과정 발표가 있었구요. 여기까지 오면서 각 팀별로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자신의 맡은바 역할을 잘 수행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만간 구체적인 팀 진행사항과 원만한 운영을 위해 개별 설문 조사할 예정이니 저희에게 전달하실 내용이 있다면 정리해서 같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